11월8일(금)~11월10일(일) 패션팁
오늘 패딩 입어도 될까? 기온별 옷차림 CLICK!
코끝으로 느껴지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. 오늘 아침의 최저기온은 0~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,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영하 4도~영하 8도까지 떨어졌는데요, 낮에는 12도~19도로 오르겠지만, 낮 동안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.
그렇다면,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?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, 따뜻한 패딩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, 하지만, 지금 입기엔 너무 이른 것 같아 ‘입을까, 말까’ 고민하다가 결국 내려놓으시는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.
알아두면 유용한 기온별 옷차림 TIP 을 소개합니다.
#9~11도: 트렌치코트
이 시기는 쌀쌀한 것 같으면서도 더운 것 같이 느껴져 가장 옷 입기 어려운 시기인데요, 트렌치코트를 입거나, 여러 겹을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. 트렌치코트는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, 벨트를 묶어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낼 수 있고,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를 어깨에 툭 걸치기만 하면 시크한 느낌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.
#5~8도: 가죽 재킷
이 시기부터는 겨울이라고 느껴질 만큼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는데요, 햇살에 있으면 따뜻하지만, 그늘에서는 춥기 때문에 가죽 재킷이나 히트텍을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. 가죽 재킷은 이너의 코디법에 따라 캐주얼부터 와일드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, 이너로 블랙 컬러의 티셔츠를 매치한다면 심플한 캐주얼 룩을, 아가일 패턴이 새겨진 셔츠를 매치한다면 모던하면서도 와일드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.
#4도 이하: 두꺼운 코트
이 시기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이 필수인데요, 겉에 두꺼운 코트를 입고, 안에 얇게 입으면, 실내에서도 적당한 체온조절이 가능합니다. 롱패딩과 더불어 롱코트는 긴 기장 때문에 좀 더 시크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고, 한층 더 따뜻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, 긴 기장과 함께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를 선택하면,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.